건조한 피부 때문에 환절기마다 손가락이 트고 상처가 생겨 피가 나곤 합니다. 예전에는 후시딘을 바르고 밴드를 붙였지만, 손을 자주 씻다 보니 밴드를 자꾸 새로 붙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프리덤폼 겔을 알게 되었고, 정말 감탄하며 사용 중입니다. 이 제품을 간단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가격
프리덤폼 겔은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동성제약의 의약외품입니다. 가격은 3,000원으로,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비해 효과가 뛰어나서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추가로 구매하려 했지만 인기가 많은지 재고가 없을 때도 있더군요. 상처가 자주 나는 분들에게는 이 금액이 전혀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장점
상처 부위에 프리덤폼 겔을 도포하면 방수 보호막이 형성되어 물이 닿아도 문제가 없습니다. 겔이 마른 후에는 비누로 손을 씻어도 보호막이 쉽게 제거되지 않아서, 밴드를 자주 교체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밴드를 붙이는 번거로움을 덜게 되어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단점
겔을 바를 때 약간의 알코올 냄새가 납니다.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은 불쾌감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주 성분인 벤잘코늄염화물의 냄새로 추정되는데, 도포 후 발진, 홍반, 가려움, 부종 등의 증상이 없다면 사용하는 데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구성품
제품에는 프리덤폼 겔과 함께 겔을 바를 때 사용하는 플라스틱 스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스틱은 제품에 결합되어 있어 분실 걱정이 적고, 평평한 부분이 있어 겔을 얇고 고르게 바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마무리
아침에 프리덤폼 겔을 도포하면 저녁까지 떨어지지 않습니다. 샤워할 때 일부러 떼어내야 할 정도로 유지력이 좋습니다. 저처럼 상처가 자주 나는 분들에게는 강력 추천하는 다이소 추천템입니다. 다만 처음 바를 때 상처 부위가 살짝 따가울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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